반려동물 식품시장 상표출원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숲 송동수 변호사(변리사 겸 가맹거래사)입니다.

1인가구, 2인가구와 같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가족공동체가 등장하면서, 특히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물법에 대한 관심도 및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귀책과 관련한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롯데제과의 반려동물 식품에 관한 상표 출원 사실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하면서 식품 분야의 덩치를 크게 키운 상황에서, 반려동물 식품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자, 새로운 사업 분야라 생각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제과는 2022년 6월 경 특허청에 ‘락토츄(Lactochu)’라는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동물 식품을 출원하는 경우의 지정상품

롯데제과는 간식 형태의 애완동물용 식이보충제, 동물 사료용 영양보충제, 동물용 단백질 보충제, 강아지 사료, 개/고양이용 소화가능한 씹는 뼈, 개사료용 이유식, 고양이 사료, 동물용 식용 츄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여 상표출원을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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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나 강아지사료에 관한 지정상품으로 상표등록을 받은 사례들

2022년 9월 현재 고양이사료로 검색하였을 때, 3700여 건의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래는 상표등록이 된 예시를 모아둔 것인데, 아직까지는 명칭만으로도 상표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향후 반려동물 식품시장에 관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시기 희망하신다면, 우선 상표부터 선점하시기를 조언드립니다.